입력 : 2024-05-21 20:07:59
수석문화재단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20명(대학생 12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5명 총 55명에게 장학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사단법인 물망초)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중에 선발했으며,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상주고등학교 선배 졸업생 18명이 행사에 참석해 고민순삭 토크콘서트 등 상주고등학교 선후배 간의 만남도 진행했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1987년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2천 13명의 학생에게 약 4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등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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