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0 16:20:11
삼성은 퀄컴 모바일 CPU를 내장한 첫번째 노트북 갤럭시북4 엣지를 곧 출시할 예정인데, 이 제품의 가격이 유출돼 관심을 모은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18일, 갤럭시북4 엣지의 출시일 및 가격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먼저 매체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북4 엣지는 5월 20일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특별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의 경우 갤럭시북4 엣지 14인치 버전이 2만 956 크로나(약 265만원), 갤럭시북4 엣지 프로라고 불릴 16인치 버전은 2만 2,114 크로나(약 28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 가격은 스웨덴의 한 소매업체 웹사이트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16GB 램 및 512GB 저장공간 내장 버전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유럽 IT기기들이 세금이 비싸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는 더 저렴하게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정보통인 테크카드(@TechKard) 에 따르면 갤럭시북4 엣지는 미국에서 5월 20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전 주문을 진행할 전망이다.
정식 판매는 다가오는 6월 17일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진다.
갤럭시북4 엣지와 북4 엣지 프로는 2880 x 1800 3K 해상도와 400니트 최대 밝기를 갖춘 슈퍼 AMOLED 화면을 내장한다.
북4 엣지는 14인치 화면 크기에 텐키리스 키보드를 탑재했고, 갤럭시북4 엣지 프로는 16인치 화면 크기에 풀사이즈 키보드를 품었다.
두 모델 다 스테레오 스피커, 백라이트 키보드 및 대형 트랙패드를 갖췄고, 북4 엣지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곤X 엘리트 고급형 CPU가, 북4 엣지는 스냅드래곤X 엘리즈 저가 버전 CPU가 들어간다.
둘 다 윈도우11 운영체제를 기본 내장하며, 16GB 램, 512GB 저장공간, USB 4.0(썬더볼트3) 포트 2개, 풀사이즈 HDMI 포트 및 3.5mm 헤드폰 잭을 포함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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