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와 최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아트센터 내에서 특히 대규모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2월 재난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인증 체계를 갖춘 ‘순천향 재난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과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부천아트센터 근로자 및 예술가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근로자 및 이용객을 위한 문화예술 전반 교류 및 지원 ▲주요 사업의 홍보 지원 등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지난해 5월 19일 개관하여 지난 5월 16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나흘간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을 펼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재난의학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1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응급의료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인정받았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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