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은 다양한 AI 솔루션에 수요가 높아, 이를 공급하는 AI 솔루션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에 있다. 특히, 기업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술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은 AI 솔루션을 도입 중에 있다. 그러나, AI 솔루션들은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간 온-디맨드(맞춤형) AI 솔루션으로, 기업 상황에 맞춰진 솔루션으로 공급된다. 이 경우, 공급된 AI 솔루션은 범용성이 떨지며, 유지 보수를 위해선, 공급한 기업을 통해서만 수행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범용적 맞춤 솔루션 제공 플랫폼들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AWS(아마존 웹 서비스)와 AZURE이다. 두 회사는 자사가 개발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개별 기업에 맞추기가 어려우며, 이를 위한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한 문제가 존재한다.

국내 기업인 (주)달파(대표 김도균)는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신다. (주)달파의 'AI Store'는 기업에 수요가 있는 솔루션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에 수요가 있는 경우, 이를 추가 수정하여, 기업에 맞춘 온디멘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가 투자유치(Pre-A, 120억원)에 성공했다. (주)달파는 본 투자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인재 영입 추진을 통해 B2B AI 비즈니스의 전 범위에 걸쳐 기술력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각 분야에 적용 AI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주)노타(대표 채명수)는 자체 발한 HW-aware AutoML 플랫폼인 ‘넷츠프레소’는 학습데이터만으로 원하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에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했던 AI 모델 개발과 타깃 하드웨어 탑재를 위한 최적화 과정이 넷츠프레소를 통해 단시간에 자동 생성 및 테스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넷츠프레소는 다수의 수요 기업들로부터 기술 검증을 거쳤으며, 현재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주)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도 자체 AI 솔루션을 기반한 산업별 요구에 맞춘, 온디멘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공신경망 기반 결합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하여, 인공신경망 기술 기반 AI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AI 모델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으며, 최적화할 수 있다.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는 “기업의 DX(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춘 AI 솔루션 기술은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를 위한, "AI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기술의 권리 확보는 좋은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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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외부기고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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