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14 13:43:24
-강석원 교수, ‘악력 운동이 어깨 근력과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 연구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유광하) 스포츠의학센터는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시행한 악력 운동이 수술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유의미하게 어깨 회전근 개 근력 및 견갑골 주변 근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13일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진행된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우수 구연상 수상했다고 건국대병원 측은 설명했다.
정석원 교수는 악력 운동이 어깨 근력과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회전근 개 봉합술 후 근력운동을 시작하기 전 3개월 시기에 꾸준히 악력 운동을 시행한 군(41명)이 악력 운동을 하지 않은 군(43명)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유의미하게 어깨 근력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원 교수는 “연구 결과,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초기 악력 운동을 시행하면, 어깨 회전근 개 봉합 부위의 손상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며 “회전근 개 봉합 후 악력 운동을 통한 기능 회복 결과를 분석한 최초의 전향적 비교 연구로 향후 어깨 회전근 개 봉합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스포츠 활동 복귀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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