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6개 연구 성과를 공개한 데 이어서 오는 5월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새로운 AI 액체생검 플랫폼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종양(암)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GC지놈의 이번 데이터는 미국 관계사인 지니스헬스(Genece Health Inc.)와 공동 개발한 파이프라인 성과이며,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오전 9시께 '멀티모달(Multimadal) 딥러닝 AI 플랫폼을 통한 비침습적 대장암 검출(Non-invasive colorectal cancer detection using multimodal deep learning ensemble classifier)' 제목으로 포스터 세션에서 공개된다.

한편, ‘액체생검’은 조직 절제 없이 혈액과 같은 체액을 분석해 암 진단 등을 활용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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