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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더한 갤럭시S25, '이 약점' 개선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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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07 16:25:14

    <출처: 샘모바일>

    내년 출시될 갤럭시S25 관련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지금까지 삼성의 발자취를 보면 새 제품에는 더 강력한 CPU가 내장되고, 더더욱 발전된 갤럭시AI 인공지능 기능이 내장될 가능성이 크다.

    이 인공지능 기술 중에서도 삼성이 S2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터리에 특화된 갤럭시AI 기능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6일, 삼성이 갤럭시S25에 인공지능 배터리 기술을 접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10%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는 이전에도 진행된 바 있다.

    거창하게 인공지능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삼성 갤럭시는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학습하고 백그라운드 작업을 최적화 해 배터리 수명을 늘린적이 꽤 많다.

    하지만 갤럭시S25에 들어가는 기술은 좀 다를 전망이다.

    삼성이 S25에 적용할 기술은 기존에 사용한 방식인 CPU 및 GPU 성능을 제한하거나 백그라운드 작업을 최적화하여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이 갤럭시S25에서 실행되는 모든 내용들을 학습한 후 그중에서 불필요하거나 의미없이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을 조정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진정한 인공지능 배터리 기술이라 칭할만 하다.

    예상으로는 이를 통해 약 5~10% 정도의 배터리를 더 절약할 수 있다는 정보다.

    다만 매체는 CPU 및 GPU 성능조절이나 백그라운드 작업 관리 없이 인공지능 기술 만으로 그렇게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지는 직접 확인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비쳤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내년 1월경 공개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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