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02 20:41:04
동아에스티는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401억원(전년 동분기 1,351억원 대비 3.7% ↑), 영업이익 7억원(전년 동분기 67억원 대비 89.0% ↓)을 기록하며 ETC(전문의약품)와 해외사업 부분이 성장하고 R&D 비용(전년 동분기 203억원 보다 59억원 늘어난 262억원)이 증가했다고 2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ETC 부문은 처방 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전년 동분기 比 15.1% 성장)으로 1,016억원(전년 동분기 1,010억원 대비 0.6% ↑)을 기록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캔 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며 280억원(전년 동분기 240억원 대비 16.6% ↑)를 기록했다.
R&D에 집중하고 동아에스티 상황을 보면 먼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23년 6월 유럽 EMA 품목허가 신청 완료하고 23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 완료했다.
이어서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진행 중이며,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진행 중이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23년 11월 국내 임상 1/2a상 IND 승인됐으며, DA-4505는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비교 전임상에서 개선된 종양 억제 효과 확인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해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개발과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겟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AT-211 개발 중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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