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02 12:57:53
서울 용산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8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권은 오는 8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사용자는 월 최대 50만 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구입일로부터 5년 간 8,95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용산구는 1억 원 규모의 '용산땡겨요상품권'도 15%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이는 오는 3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 상품권은 공공 배달 앱 '땡겨요'를 통해 지역 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더 낮은 중개 수수료 혜택을, 소비자는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청장 박희영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모든 구매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사전에 앱을 다운로드하고 계좌를 등록함으로써 구매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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