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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가정의 달 맞아 ‘한부열 작가 개인전 개최’...5월 8일~15일 노들섬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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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30 10:43:40

    ▲2024.04.30-JW이종호재단, 가정의 달 맞아 (한부열 작가 개인전 개최)...5월 8일~15일 노들섬 [표]=(JW아트어워즈) 수상 작가 한부열 개인전 안내 표. ©JW이종호재단

    JW이종호재단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JW아트어워즈 수상작가 한부열(39세) 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부제: 가족의 손길로 빚은 예술, 한부열 작가의 마음속 이야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부열 씨는 3살 때부터 자폐 스펙트럼을 앓아왔던 작가로, 자신이 경험해 왔던 세상을 30cm 자와 펜으로 그려내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달장애인 최초로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JW이종호재단에 따르면 이번 개인전은 용산구 이촌동 소재 ‘노들 갤러리’에서 어버이날인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한부열 작가의 작품 전시는 물론 관객과 소통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뛰어난 작품성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천재 작가 한부열 씨의 작품을 가정의 달 5월에 전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독특한 표현 방식과 특유의 밝고 선명한 색채감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천재 작가 한부열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W아트어워즈는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역량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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