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26 15:19:16
27일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와 함께 공연 정상 재개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춤추는 바다분수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 잡기에 나선다.
목포시는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춤추는 바다분수를 새롭게단장해 오는 27일 목포해상W쇼 콜라보 공연과 함께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개선사업에 돌입해 오는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능개선은 기존의 낡은 분수 시설물을 철거하고 부력체 내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움직이는 분사노즐의 수량을 증가시켜 분수의 춤사위를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고사 분수의 높이를 기존보다 더 증가시키고 LED조명, 레이저, 빔프로젝터, 무빙라이트 등 공연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추가 설치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돋보이게 했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봄(4월~5월), 가을(9월~11월)에는 화요일․수요일․목요일․일요일 하루 2회(저녁 8시, 8시 30분)가 운영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3회(저녁 8시, 8시 30분, 9시)가 운영된다.
여름철(6월~8월)에는 공연을 좀 더 늘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저녁 8시 8시 30분, 9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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