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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어울리는 가성비 비즈니스 빔프로젝터, 뷰소닉 ‘V47X’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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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6 14:41:45

    고물가 상황이 연일 이어지면서 대다수 국내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입할 때 무엇보다 ‘가격’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24일 밝힌 조사 결과 소비자 71%는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을 검색해본다고 나타났다. 제품을 검색하는 이유로는 가격 비교'(30.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확인'(23.5%), '품질 및 성능 비교'(2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제품 성능 확인은 11.4%, 안정성 확인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품질과 가격을 따져보고, 가성비 제품을 주로 구매하며 합리적 소비를 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 무엇보다 가격, 가성비가 주목을 받으면서 업계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 모델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은 가성비 비즈니스 빔프로젝터 ‘V47X’를 새롭게 내놓고 기업 및 교육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 뷰소닉 비즈니스 프로젝터 V47X©뷰소닉

    뷰소닉 V47X는 새롭게 출시한 비즈니스 프로젝터로 최신 기능을 지원하면서 현재 오픈마켓 기준 66만 원대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빔프로젝터를 구축할 수 있다. 크기는 최대 300인치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출 수 있다.

    뷰소닉 V47X는 성능까지 고성능이다. 무려 4,90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회의실, 교실 등 밝은 환경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고광량의 빔프로젝터다. 높은 밝기를 통해 조명이 켜진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램프 수명도 길어 경제적이다. 일반 모드를 사용하면 4천 시간 사용 가능하며, 밝기를 30% 줄인 슈퍼에코모드를 사용하면 1만2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램프를 추가로 교체하지 않고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이다.

    디자인은 업무용 프로젝터 어울리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채택했다. 고광량을 지원하면서 콤팩트한 크기에 2.7kg 무게로 설치 및 이동이 간단하다. 화면 크기는 30인치부터 최대 30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해 상업용 프로젝터로 잘 어울린다.

    ▲ 뷰소닉 V47X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해상도는 XGA(1024x768), 12,5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생생한 컬러 표현을 위해 뷰소닉만의 슈퍼컬러를 지원한다. 슈퍼컬러는 6분할 컬러휠과 다이내믹 램프 제어 기능을 통해 화이트 컬러 세그먼트를 줄이고 풍부한 컬러감을 구현한다.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된 화질이지만 5가지 컬러 모드를 지원해 콘텐츠에 따라 적절한 밝기를 맞춤화했다. 프레젠테이션 모드 및 표준, 사진, 영화, 최대 밝기 등 5가지 컬러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하 왜곡을 조절하는 키스톤 조절을 지원해 간단한 화면 보정이 가능하다.

    ▲ 뷰소닉 V47X 후면 인터페이스©뷰소닉

    콤팩트한 크기에도 듀얼 HDMI 포트가 있어 HDMI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5V/1.5A 출력의 USB 단자를 갖춰 HDMI 무선 동글에 전원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 덕분에 소형 HDMI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 없다. 이 밖에도 D-Sub(RGB) 인/아웃, 오디오 인/아웃 단자를 갖췄다.

    빔프로젝터에는 3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해 프레젠테이션 사운드를 스피커에서 직접 들을 수 있고 오디오 아웃 단자를 사용해 별도의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뷰소닉 V47X는 오픈마켓 기준 66만 원대 가격과 압도적인 밝기를 지닌 비즈니스 프로젝터로, 최근 가성비 트렌드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가성비 빔프로젝터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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