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어, 약 7개월간 뮤지컬 극작 및 작곡 분야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Into the Creation 2024’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분야 5명과 뮤지컬 작곡 분야 5명, 총 10명의 멘토와 함께 도제식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야별 멘토 당 2명의 멘티, 총 20명의 참여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의적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 중 뮤지컬 분야(극작, 작곡)에 관심이 있으며 분야별 참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7일 14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여야 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참여 교육생은 5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 교육생(멘티)에게는 △강남, 성종완, 추민주, 한정석, 한재은 (이상 뮤지컬 극작) △박현숙, 신은경, 이선영, 채한울, 최종윤(이상 뮤지컬 작곡)으로 구성된 멘토들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창작 지원금 (월 15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분야별 2명씩 선발된 멘티들은 사업 종료 시까지 매칭된 작가-작곡가 페어 당 1편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10월 중 리딩 공연 및 피칭을 통해 뮤지컬계 일선의 전문가에게 선보임으로써 콘텐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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