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26 10:59:27
건국대병원(병원장 유광하)은 본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병원에 따르면, 정석원 교수는 지난해 비타민D 결핍이 근위축, 지방변성, 염증 관련 인자들에 영향을 미쳐, 파열된 근육의 염증반응을 가속할 수 있음을 밝혀낸 논문 등 ‘어깨 분야’에서 100여명 이상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며, 대한견주관절학회대한견주관절학회지(Clinics in shoulder and elbow)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국제화 공로상은 대한견주관절학회지를 인용한 정도와 그 수준을 평가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 명에게 수상한다.
수상소감으로 정석원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지가 최근 ESCI(emerging SCI)에 등재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어깨 팔꿈치 환자의 치료 방법을 개선하고, 치료 결과를 높이는 데 주력해 어깨 팔꿈치 분야에서 대한민국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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