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온정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21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광주 북구 대한적십자사 광주나눔터를 방문,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카스테라, 피자빵 400세트를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약 7천여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빵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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