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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故 이종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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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2 12:05:09

    ▲2024.04.22-JW그룹, 故 이종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개최 [사진]=고(故) 이종호 명예회장 타계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JW그룹 임직원들이 헌화 후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JW그룹은 고(故) 송파(松坡)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JW그룹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

    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 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향한 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은 1966년 처음 회사 경영에 참하여, 1969년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과 수액제 개발과 생산에 집중했으며, 신약 개발에 대한 신념으로 1992년 한일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와 2000년 미국 시애틀에 JW세라악(현 보스턴)을 설립했다.

    또한,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은 2003년부터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영혼의소리’ 합창단 후원회장을 맡았으며, 2015년부터는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아트어워즈를 제정하고, 2022년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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