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19 10:40:35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발굴,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거주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연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의 보호 기간 이후 독립해 사회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만 18~24세 청년들을 말한다.
초록우산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거나 일자리 연계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 진출을 지원하면서 사회적 지지 기반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초록우산은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업하여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비, 주거보증금 및 환경개선, 긴급생계 지원과 함께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초록우산과 연계해 서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립준비청년 사례를 찾고, 지원 연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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