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셀트리온, 자사주 750억원 규모 두 번째 매입...2,000억원 규모 소각 결정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4-18 09:35:20

    ▲2024.04.18-셀트리온, 자사주 750억원 규모 두 번째 매입...2,000억원 규모 소각 결정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올해에만 두 번째 7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현재까지 총 1,500억원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년 적지 않은 금액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나, 이유는 항상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또한, 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111만 9,924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10%에 해당하며 약 2,000억원 규모로 올해에만 자사주의 30%에 달하는 6,000억원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뤄진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모두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서, 셀트리온은 북유럽 덴마크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국가 입찰 수주하게 되어 이달부터 향후 1년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