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동성제약, 5월 중 미국 아마존 브랜드 관 오픈...북미 수출 확장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4-17 21:55:02

    ▲2024.04.17-동성제약, 5월 중 미국 아마존 브랜드 관 오픈...북미 수출 확장 ©동성제약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아마존(AMAZON)에 ‘동성제약 브랜드 관’을 오는 5월 공식 오픈하고, 향후 3년 내 5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아마존 ‘동성제약 브랜드 관’에서는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와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같은 헤어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DS바이오’ 등 베스트 제품들을 선보인다.

    2017년 미국 아마존에 첫 출시한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의 경우, 민감한 두피를 지닌 소비자들에게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미국 유명 매거진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소개되기도 하며 연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수염 염색에 니즈를 갖고 있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해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지난 2017년부터 미국, 캐나다 아마존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으며, 과거 경험을 발판 삼아 애로사항을 보완해 플래그십 기반 브랜딩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