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16 20:54:41
한미약품과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는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인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3일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2020년과 2021년 당시에도 한미와 MPO는 기금을 조성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 자리에는 MPO 이철민 교수(일산 차병원 산부인과)와 한미약품 CSR 담당자, 기금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관계자, 장애인 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들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 및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응 능력과 협동심 함양 교육을 하는 데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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