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15 14:35:58
대웅제약은 이미 지난해 멕시코의 대표 제약사 목샤8(Moksha8)과 ‘엔블로’를 수출 계약했으며, 2025년 안에 멕시코에서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개발에 성공한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기존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을 밑도는 0.3mg만으로 약효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SGLT-2 억제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번 엔블로의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은 의미가 깊다”며, “국산 신약 엔블로가 멕시코뿐만 아니라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 전역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