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 대표자 김정균)은 헬스케어전문기업 자회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여성들의 임신 및 생리 주기 안정을 위한 성분을 담은 '보령 콜린 이노시톨 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 따르면 제품명의 맥(MAC)은 주원료인 '미오 이노시톨(Myo inositol)', '아르기닌(Arginine)', '콜린(Choline)'의 첫 글자에서 가져왔으며, 보령은 해외 학술 논문 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원료배합법에 따라 세 성분을 조합해 제품을 설계했다.

‘미오 이노시톨’은 몸의 세포막과 인지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NON GMO 식물성 이노시톨을 고함량 함유했으며, ‘아르기닌’은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등 신체 구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다.

그리고 ‘콜린’은 세포막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지방질의 합성과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보령 콜린 이노시톨 맥’은 비타민B1, B2, B6, B12와 함께 엽산·아연을 1인 영양성분 기준 100%로 구성했으며, 물 없이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되는 오렌지 맛의 미세분말 형태로 제작해 흡수율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이원웅 브랜드 담당자는 “보령 콜린 이노시톨 맥은 해외 유명 논문 및 연구 결과에 근거해 보령만의 유일무이한 조합법으로 제조한 제품”이라며, “이노시톨과 함께 아르기닌, 비타민 B군 등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유익한 성분을 담아 자녀와의 소중한 만남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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