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08 21:03:18
대웅제약은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온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지듀는 모든 제품에 대웅제약의 특허 성분인 초고활성 피부성장인자 ‘DW-EGF’가 함유돼 있으며, 대표 제품인 ‘DW-EGF 기미앰플’의 경우 기미·잡티 개선에 효과를 본 실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한 지 1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1년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제’를 발매했으며, 이후 2008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국제일반명에 등재된 바 있다.
2010년에는 이를 함유한 상처치료제인 ‘이지에프 새살연고’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EGF에 대한 상용화 경험을 살려, 대웅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EGF 성분인 ’DW-EGF’를 화장품에 적용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빠르게 활성화하면서도 높은 색소 침착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들을 개발했다.
이지듀 브랜드 담당자는 “기미케어에 탁월한 제품으로 잘 알려진 DW-EGF 멜라토닝 앰플의 경우 자사 몰 재구매율 1위에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믿고 쓰는 제품이 됐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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