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SK하이닉스(대표이사 사장 곽노정)와 지난 2일 한양대학교 퓨전테크센터(FTC)에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최첨단 반도체 공정실습 클린룸’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 연계한 학부 계약학과로,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전문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첨단반도체 공정실습 클린룸’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라인 수준의 청정도(클래스10)를 갖춘 실습 공간으로, 반도체 소자 및 공정 관련 실습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은 “최고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한양대학교의 현장 맞춤형 반도체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한양대학교와 SK하이닉스는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으며, 올해 40명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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