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요기요, 서울시와 ‘사랑의PC’ 기부전달식 진행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4-03 11:32:12

    ▲ 사랑의PC 기부전달식에 서울특별시 박진영 디지털정책관(오른쪽)과 위대한상상(요기요) 유재혁 부사장(왼쪽)이 참여했다©요기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PC’ 기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청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PC’ 전달식에는 요기요 유재혁 부사장과 서울특별시 박진영 디지털정책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PC’ 사업은 2001년부터 서울시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게 기증받은 중고 PC를 재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사업이다.

    요기요는 앱 기반의 푸드 테크 플랫폼이라는 본원적 경쟁력을 살려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번 기증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68대의 중고 PC를 서울시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에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요기요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 실현을 위해 한강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하는 동시에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 임직원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