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3종(걷기·금연·마음건강)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이미 임직원 300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하여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새롭게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해 가며, 건강증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금연 챌린지는 참가자들에게 흡연 경력 및 니코틴 의존도 등을 조사한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연수구 보건소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흡연 여부를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마음챙김 상담소’ 운영과 함께 ‘명상실’을 일과 중 상시 오픈해 운영하여 임직원들이 시간에 상관 없이 자율적으로 명상실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점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아로마 명상, 바디스캔 명상, 따뜻한 차 마시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체질량지수(BMI) 개선을 목적으로 건강 개선 롤 모델을 선발해 프로그램 효과를 홍보하는 한편, 건강드림센터를 상시 오픈해 혈압, 체질량, 근골격계 위험성 등 건강 지표를 365일 24시간 셀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orporate QA팀 서민석 프로는 "회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습관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챌린지에 도전해 체중 감량과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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