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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성 후보(부산 사하을) 현수막 사라져..후보 측 “경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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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01 16:25:57

     

    ▲ 지난달 28일 게첩된 사라진 현수막. © (사진제공=이재성 선거캠프)

    캠프 관계자들, 경찰과 선관위에 신고

    지난달 30일 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 캠프 관계자들이 경찰과 선관위에 신고했다.

    1일 이재성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 현수막은 장림동 홈플러스 앞에 게시됐던 것으로 도난 이후 30일에 다시 게첩됐으나, 이재성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이틀만에 사라진 현수막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해당 현수막에는 "이재성으로 바꿔야 사하가 산다! 기호1번 이재성"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 30일 재게첩된 현수막. © (사진제공=이재성 후보 선거캠프)

    캠프 관계자는 "주변 CCTV를 토대로 누가 현수막을 가져갔는지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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