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01 14:35:12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지속가능한 집에서의 생활을 위한 ‘지구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케아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할인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일상에 영감을 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행사 기간 이케아 패밀리 멤버는 이케아의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홈퍼니싱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주요 행사 제품으로는 신넬리그(SINNERLIG) 조명, 뵈야(BÖJA) 탁상 스탠드, 복슬뢰브(VOXLÖV) 테이블 및 의자 등 빠르게 자라지만 비료나 살충제가 거의 필요 없는 대나무 소재 제품, 물줄기의 흐름을 막지 않도록 열대지방의 수로에서 채취한 부레옥잠으로 만든 소아레(SOARÉ) 식탁매트 등이 있다.
전 매장 레스토랑에서는 식물성 고기로 만들었지만 육류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플랜트 라구 파스타, 플랜트 숯불갈비를 이케아 패밀리 특별가로 판매한다. 카페에서는 쓰레기 줄이기의 일환으로 재사용 가능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메뉴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수명 연장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이 사용하던 이케아 가구를 매입하는 ‘바이백(Buyback)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케아 패밀리 멤버에게는 제품의 상태에 따라 최초 구매 가격의 최대 65%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매입된 제품은 중고 또는 포장 훼손, 전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매장 내 ‘자원순환 허브’를 통해 재판매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셀러로 참여해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태양광 패널 등 이케아 매장에 숨겨진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견학하는 ‘지속가능성 투어’, 버려진 병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등 지속가능한 생활에 영감을 주는 다채로운 매장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각 매장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관심을 두고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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