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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봄맞이 브랜드·공간 리뉴얼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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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01 09:05:13

    © 현대백화점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현대아울렛이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개편하며 본격적인 봄 나들이객 맞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최근 글로벌 프리미엄 러닝 아웃도어 브랜드 ‘호카(HOKA)’를 국내 아울렛 최초로 입점시킨 데 이어 ‘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브랜드 매장을 재단장했다.

    호카는 편한 착화감 높은 완충 기능으로 러너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다. 폴로는 매장면적을 기존보다 약 40% 확장한 695㎡(210평) 규모로 선보인다.

    봄 시즌에 맞춰 맥케이슨, 마크앤로나 등 골프웨어 팝업스토어도 예정돼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는 12일에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편집숍 루이독 매장도 문을 연다.

    수로와 분수광장이 조성된 김포점의 특징을 살린 공간 변화도 눈길을 끈다. 450m 길이의 수로 주변으로는 에메랄드그린, 애니시다 등 초록빛 식재를 배치해 봄 정취를 담은 정원으로 꾸몄다. 분수광장 앞 유리온실은 내부를 화사한 꽃들로 가득 채워 '플라워 빌리지'를 조성했다. '리버사이드 불꽃축제', '리버사이드 키즈드로잉' 등 현장 콘텐츠도 다양하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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