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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이용구 대표 ‘올해 퀀텀 성장 예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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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9 14:05:24

    ▲2024.03.29-디엑스앤브이엑스,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이용구 대표 (올해 퀀텀 성장 예정) [사진]=DXVX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67억원(전년 대미 45%↑),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손실 -278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 기타 비상무이사 임종윤 선임의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신약개발 R&D부문 설립과 핵심 전문인력 증원, 자사 브랜드 육성에 따른 판관비와 거래재개 활동에 따른 비용 정산 및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보유 자산의 평가차손 발생으로 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평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이용구 사업부문 대표는 “당사와 코리그룹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한 소재를 조기 제품화 출시하고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어 올해 퀀텀 성장 예정이며,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권규찬 신약개발 R&D 사업부문 대표는 “신약개발 초기 단계인 mRNA 항암백신, 비만치료제의 전임상 약효평가를 위해 물질 합성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OVM-200은 기술 이전계약을 조기에 맺어 연내 한국, 중국, 인도에서 임상 1b/2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4월 오픈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서비스가 개시된 CLIDEX 동반진단사업도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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