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종합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김성 군수 “어르신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 만들 것”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2017년 1월 17일 첫 문을 연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상담,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이용자는 해마다 늘어 현재 등록회원 수 2천명, 일평균 이용인원이 200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12억에 군비 13억을 포함 총 25억을 투자, 3층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복지관의 필수적인 기본사업을 보완해 어르신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로식당은 영양만점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어르신들의 인기 1순위로 손꼽힌다.

요일별로 운영되는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교육에는 시니어요가, 라인댄스, 서예, 시니어합창, 탁구, 당구, 바리스타, 난타, 원예공예, 수묵화, 하모니카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한다.

첫째,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지원 및 상담사업 강화이다. 어르신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해 일반 상담은 물론 정신 건강 상담, 치매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확대하고 있다.

둘째, 활력 있는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 운영이다.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외국어 학습, 권익증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및 특강으로 노년기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노인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등 사회참여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 확대이다. 관내 시설이나 지역행사에서 재능기부공연으로 지역사회와 사람들과의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서,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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