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첨단영상대학원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2회 중앙 파란 영화제(CAU NEW WAVE FILM FESTIVAL, CNFF)를 중앙대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1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원장 이창재)과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OTT콘텐츠 특성화 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CNFF는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슬로건은 ’New Wave On the Block’으로 정해졌다.

CNFF는 6개 섹션에 첨단영상대학원 영화 영상 제작 전공 학생들의 단편영화 21편이 소개되며, 영화 관람 이후에는 작품을 만든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GV(Guest Visiting)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중앙대 동문인 이정현 씨와 배우 유지태 씨가 이번 영화제 후원에 참여하며 “영화 산업을 부흥시킬 주인공이 될 젊은 영화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CNFF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CNFF 관련 상세 내용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영화영상제작 전공 공식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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