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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절반만 증권사앱 생활필수 ‘이용’...1위는 미래에셋 'M-STOCK'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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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2 11:58:28

    ▲ ©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 10명중 4명은 증권사 앱을 '정기적·생활 필수'로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은 미래에셋증권의 M-STOCK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달 전국 20~69세 20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증권사 앱을 '정기적·생활 필수'로 이용하는 비율은 전체 금융소비자의 38.2%로 집계됐다.

    이들은 조사대상 26개 앱 중 평균적으로 1.7개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사 거래율은 74.3%·앱 설치율은 67.9%로 나타났다. 증권사 거래자 10명 중 7명이 앱을 설치했지만 앱 이용 활성화는 절반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증권사 앱 확보고객 비율 순위를 보면 미래에셋증권의 ‘M-STOCK’이 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증권 ‘mPOP(7.9%)’·키움증권 ‘영웅문S#(7.7%)’·KB증권 ‘M-able(6.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금융앱 전체를 놓고 보면 토스가 49.5%로 1위, 카카오뱅크가 37.0%로 2위를 차지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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