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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통합 ESG 컨설팅 오퍼링 공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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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0 15:02:06

    © SK C&C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SK C&C의 컨설팅 전문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가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감축 등 기업의 ESG 고민을 해결할 통합 컨설팅 서비스 ‘통합 ESG 컨설팅팩’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팩은 지주사, 금융, 에너지, 반도체, 소재, 화학 등 주요 산업군에서 실제 수행한 ESG 컨설팅 사례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ESG 서비스, 기후변화 서비스, 디지털 ESG 서비스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감축, 규제대응 등 주요 ESG 이행사항과 관련한 전략 수립부터 운영과 관리를 지원한다.

    ESG 서비스는 ESG 경영 성과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진단∙커뮤니케이션 영역의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후변화 서비스는 기후변화 규제 대응을 비롯해 넷제로, RE100 등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디지털 ESG 서비스는 ESG 성과 관리 및 공시 대응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

    애커튼파트너스는 SK 관계사 등을 대상으로 ESG 데이터를 공시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SG 데이터 플랫폼 프로세스이노베이션(PI)’ 사업, 기업의 ESG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웹 기반 ESG 리포팅 서비스도 구축 중이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ESG 분야는 국가별 정책이나 이니셔티브 평가 기준 등 변화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체계 확보와 지속적인 이행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애커튼파트너스가 기업들의 ESG 컨설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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