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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울트라, 어두운 사진 해결 패치 준비중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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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9 15:10:27

    <출처: 샘모바일>

    삼성의 최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카메라 문제를 해결하는 패치가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3월 17일, 삼성이 갤럭시S24 울트라에서 발생하는 어두운 사진 문제를 해결하는 패치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전세계적으로 경쟁자 없을 정도로 최고의 카메라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이지만, 이와 관련된 사소한 버그들도 많은데 그 중 하나가 특정 환경에서 카메라 사용시 발생되는 어두운 사진 문제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를 하면 카메라 앱 사용시 1.6-1.9x 와 4.6-9.9x 줌 구간에서 자동 노출을 잠그고 사진을 찍으면 원래 촬영되야 할 이미지보다 훨씬 더 어두운 사진이 촬영돼 사용자를 당황하게 만든다.

    삼성은 이 문제를 인지했고, 이를 해결한 패치를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담아 출시할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때문에 지금의 증상을 겪고있는 사용자라면 삼성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시 발빠르게 업데이트 하는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 문제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왜냐하면 S24 울트라에서 카메라 사용시 피사체를 특정 수준으로 확대/축소한 후 자동 노출을 잠그고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의 카메라가 내장돼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촬영하고 멋진 동영상을 녹화해준다.

    사용중 사소한 버그들이 발견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트라가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과 삼성의 신속한 해결 대응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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