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18 19:41:14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4일 용산소방서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로운 용기와 희생, 봉사 정신을 기리고 사회 안전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ㆍ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권영세 국회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용호 시의원, 최유희 시의원, 김송환 용산구의원, 권두성 용산구의원, 권태미 용산소방서장, 이병규 용산의용소방대장,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였으며, 식전 축하공연,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모범 의용소방대원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은 우리 도시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헌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때 소방관들과 함께 의용소방대원들도 구조활동에 앞장서 주신 노고에 대하여 늦었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용소방대원의 복지증진 및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용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8개대 162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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