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간]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3-18 18:08:49

    ▲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앤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상사나 동료가 ‘소패(소시오패스의 줄임말)’ 같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하나로, 인구의 4%, 즉 25명 중 1명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다. 소시오패스에 대해 30여 년간 연구한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는 “그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청춘, 주거, 인공지능 등 다양한 테마로 독자들을 만나 온 앤드 앤솔러지 시리즈가 이번엔 ‘인격장애’를 테마로 한 단편집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이 출간되었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히키코모리, 리플리증후군, 그리고 사이코패스까지 조예은, 임선우, 리단, 정지음, 전건우 총 다섯 작가가 풀어내는 A, B, C군의 속사정을 이번 신간에서 풀어낸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