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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앞둔 아키에이지 워, 다음 목표는 글로벌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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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4 10:03:33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는 '아키에이지 워'가 3월 20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를 내세운 게임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초부터 시장 경쟁작들과 비교해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호쾌한 필드전을 강조했다.

    2023년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포 태블릿' 부문 최우수상,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3월 20일로 예정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군 '흑마법사'에 이어 모든 렐름 이용자와의 교전 및 새로운 영웅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한정 던전 '네베의 메아리', 무분별한 PvP를 방지하는 '불한당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직업군 '흑마법사'는 기존 직업군과 달리 증오 축적과 폭발이라는 새로운 전투 방식을 이용하고, 광역 공격에 특화되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올해 상반기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 일본 등 9개 지역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대만 지역은 국내와 비슷하게 MMORPG가 전통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대규모 전투 및 PvP 콘텐츠에 대한 높은 시장 선호도에 따라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중화권 및 일본 지역에 출시하며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해 아키에이지 워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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