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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3월 30일~31일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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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2 15:28:55

    ▲ 옥정호 출렁 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 축제 포스터 © 임실군

    3월 한 달간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료 무료

    임실군이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군은 옥정호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벚꽃축제는 옥정호 드라이브 길을 화려하게 장식할 벚꽃 나무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옥정호, 물이 가득 차올라 스릴감을 더하는 출렁다리, 향긋한 봄꽃 내음으로 가득한 붕어섬 생태공원이 더해진다.

    군은 올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꽃들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자,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 일정을 3월 말로 잡았다.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 특설행사장을 설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축제 기간은 물론 3월 한 달간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료는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옥정호의 맑고 깨끗한 호수와 자욱한 물안개가 어우러져 더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처음 개최하는 벚꽃축제이니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아름다운 봄날에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많이들 오셔서 옥정호에서 열리는 특별한 봄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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