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06 17:27:0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는 지난 2017년 4,165만달러(약 451억원)에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UCB와 장기 파트너십이 가능했던 배경에 대해 ▲생산능력 ▲스피드 경쟁력 ▲안정성 및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쌓은 부분들을 앞세웠다.
앞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확보의 3대 축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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