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피오다정'을 지난 2월 1일 정식 출시하고 4일에는 피오다정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에 따르면 '피오다정'은 피오글리타존 15mg과 다파글리플로진 10mg을 결합한 복합제로, 기존 피오글리타존에서 우려됐던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다파글리플로진으로 보완한 제품이다.

유영제약은 지난해 4월 당뇨병 급여 기준 개정에 따라 3제 병용요법이 증가하는 시장 추세를 강조하며, 피오다정은 메트포르민과 함께 급여 처방이 가능한 3제 병용요법 내 가장 이상적인 조합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PM팀 담당자는 “피오다정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사망률과 관련된 지표에서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라며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여, 당뇨병 치료제 시장 궤도 진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영제약 영업부 전원이 참여한 피오다정 발대식에서는 론칭 동영상 상영, 3행시 대회, 사진 촬영 행사 등을 진행하며, 아이디어 교류와 전사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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