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株 훈풍에 코스피 2670선 상승 '마감'

박영신 기자

입력 : 2024-03-04 18:10:30

▲ 4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 연합뉴스

3.1절 연휴 직후인 4일 코스피가 AI 반도체주 훈풍에 힘입어 267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1포인트(1.21%) 상승한 2674.2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934억원, 기관은 41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224억원 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특히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SK하이닉스(166,500 ▲10300 +6.59%)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74,900 ▲1500 +2.04%), POSCO홀딩스(458,000 ▲26500 +6.14%), 현대차(255,500 ▲5000 +2.00%), LG화학(462,000 ▲9000 +1.99%), 기아(125,600 ▲1100 +0.88%) 등도 올랐다.

셀트리온(176,100 ▼3600 –2.00%), LG에너지솔루션(398,500 ▼3000 –0.7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62.96)보다 10.01포인트(1.16%) 오른 872.9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21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0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HPSP(56,000 ▲4600 +8.95%), 알테오젠(167,200 ▲6600 +4.11%), 레인보우로보틱스(166,400 ▲5000 +3.1%), 에코프로(633,000 ▲15000 +2.43%) 등이 상승했다.

엔켐(262,000 ▼18500 –6.6%), 리노공업(207,500 ▼500 -0.2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