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 총동원해 중구 영도구 해양수도로 발전시키는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시 중구·영도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조승환 예비후보(前 해양수산부 장관)가 국민의힘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조승환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 국민 50%·책임당원 50% 여론조사에서 박성근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공천 확정은 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바람을 부산 전체에 퍼뜨려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압승하기 위한 막중한 책임까지 부여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천이 확정된 조 예비후보는 "제 목표는 단 하나,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해양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중구 영도구를 해양수도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주민·당원 여러분께서 저 조승환을 선택해 주신 것은 4·10 총선에서 압승해 우리 중구 영도구 발전에 앞장서 달라는 요구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3대가 영도구에 살아왔고 공직 생활도 영도구청에서 시작한 조승환 예비후보는 이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과장·청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 대한 강한 애정을 기반으로 중구·영도구의 도약을 이끌 정책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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