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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정치강연 조회수 2주만에 10만 돌파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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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1 11:03:12

    ▲ 이재성 부산 사하을 후보가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제공=이재성 선거사무소)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열고 공식 출마 선언 및 1차 지역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이재성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의 첫 공개 정치연설 "기존쎄 이재성 폼 미쳤다"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공개 2주 만에 영상조회 수 10만을 넘었다.

    이재성 부산 사하을 후보는 지난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람과 미래, 부·울·경 민주당 콘서트'에서 '조경태 의원 보고 있나!'라는 첫 대중 정치강연을 했다. 이 후보의 이날 강연은 형식과 내용 모두 호평을 받았다. 

    부산 사하을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곳이다. 민주당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53) 후보는 이 지역 출마를 자원해 당의 전략 공천을 받았다. 그는 포항공대와 고신의대를 중퇴하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를 지낸 정보통신(IT) 전문가다. '개비스콘 짤' 소화제 광고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 씨가 후원회장이다.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30대에 성공한 벤처기업 이사가 됐다. 지금 만 53세인데 교수가 됐다면 65세 정년까지 일했을 만큼의 돈은 이미 벌었다. 운이 따랐고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난 결과다. 영리 추구보다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정치인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내가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는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 선언 및 1차 지역 공약 발표를 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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