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9 18:25:44
3·1절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 영향으로 2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7%(9.93포인트) 내린 2642.3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47억원, 175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511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73,400 ▲200 +0.27%), LG에너지솔루션(401,500 ▲1000 +0.25%), 현대차(250,500 ▲2500 +1.01%), 기아(124,500 ▲6800 +5.78%)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56,200 ▼1800 –1.14%), 셀트리온(179,700 ▼10300 –5.42%), POSCO홀딩스(431,500 ▼6000 –1.37%), LG화학(453,000 ▼11500 -2.48%)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54%), 서비스(-1.80%), 기계(-1.41%)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05%(0.43포인트) 내린 862.9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4억원, 69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3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엔켐(280,500 ▼11500 –3.94%), 셀트리온제약(110,900 ▼5500 –4.73%), HPSP(51,400 ▼1000 –1.91%) 등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66,500 ▲10500 +4.10%), 에코프로(618,000 ▲30000 +5.10%), 리노공업(208,000 ▲3500 +1.71%) 등은 올랐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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