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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 첫삽... “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될 것”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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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8 16:25:57

    ▲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 © 고창군

    고창군 성내면의 기초생활 거점 공간이 될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첫 삽을 떴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성내면 양계리에서 ‘성내면 복합문화 체육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행사는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진)가 주관해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성내 우체국 뒤편에 지어지는 ‘복합문화 체육센터’는 70억원의(국비 28억원, 지방비 42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3월말 준공예정이다. 연면적 1329㎡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체육관(다목적 강당), 헬스장, 동아리실, 북카페, 세탁실 등의 복합적인 시설을 지닌 건축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면 지역 주요 거점에 복지, 문화, 체육 분야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수요가 높았던 카페가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다양한 방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주민 활동의 핵심 시설로 이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고 계신 추진위원님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정주 여건과 농촌지역의 활력이 더해져 사랑받는 지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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