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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로스쿨 팀, ‘제1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대회’서 우승 포함 4관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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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8 11:02:48

    ▲2024.02.28-연세대 로스쿨 팀, (제1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대회)서 우승 포함 4관왕 [사진]=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부터, 연세대 로스쿨팀 15기 조세연(팀 대표), 김가현, 오정윤, 최은수, 조현우, 정다운, 양채원, 손예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윤태석, 지도교수 김준기, 이하 로스쿨) 팀은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대회(The 14th Willem Vis Pre-Moot International Commercial Arbitration Competition of Seoul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승과 함께 연세대 로스쿨 팀은 결승전 최우수 변론상(오정윤 학생), 준결승전 최우수 변론상(조세연 학생), 우수 서면상까지 받으며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모든 라운드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는 와세다대, 중국인민대, 하노이국가대 등 각국에서 손꼽히는 유수 대학 간의 경쟁 속에서 서면 심사를 거친 끝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 팀들에게 주어진 문제는 ‘계속적 물품공급계약상 매매대금청구’였으며, 피싱 피해자의 착오 송금을 채무이행으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었다.

    한편,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 후원은 서울대 아시아태평양법연구소, (사)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사)국제중재실무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법무법인 광장, 세종, 에이펙스, 율촌, 지평, 충정, 태평양, 피터앤김, 화우, KCL, 합작법무법인 베이커맥켄지 앤 케이엘파트너스(Baker McKenzie & KL Partners), 김·장 법률사무소 등 국내 주요 로펌의 후원을 받았다.

    ▲2024.02.28-연세대 로스쿨 팀, (제1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대회)서 우승 포함 4관왕 [사진]=연세대(신청인)와 중앙대(피신청인) 간 준결승전. 김가현 학생과 조세연 학생이 중앙대 로스쿨을 상대로 변론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학교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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