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7 15:28:22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9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역 선호 주거지에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단지로 들어선다. 단지는 울산 남구 신정동 638-1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에서 지상 46층, 전용면적 84㎡ 총 566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42가구 ▲84㎡B 244가구 ▲84㎡C 80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25~2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 타입이 전용 85㎡이하로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로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천장고는 2.4m(우물천장 2.5m)로 탁 트인 실내를 조성했으며 전 세대가 맞통풍 구조로 환기에 유리하다.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창을 설계해 통풍과 함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공간 확장을 위한 통합 펜트리를 적용했으며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전 세대 세대창고 또한 제공하고 있어 부피가 큰 캠핑, 레저 용품 등은 물론 세대 내 각종 짐을 수납할 수 있다.
특화 설계와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SI(정보시스템통합)을 통한 IBS빌딩 통합관리운영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및 안전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지능형건축물이란 건축물의 기능, 안전, 건축환경, 에너지 관리 등 각종 설비시스템을 연계한 IT 기술이 접목돼 실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시킨 건축물을 뜻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교육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돌봄센터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 대상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SLP의 리빙 플랫폼 서비스와도 연동 예정이다.
고압산소치료 헬스케어 센터인 ‘인터오션’, 미술 관람이 가능한 ‘갤러리K’와 협약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단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한 신정시장이 옆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중앙초(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 월평중,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 학교도 가깝다.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공원 등 녹지도 인근이다.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 개통 시 수월하게 이용 가능하며 봉월로와 인접해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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