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7 10:15:21
BYD에 따르면, U9의 최고 속도는 309.19Km(192.12마일), 2.36초 내에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고 한다. BYD가 경쟁 차량이라고 밝힌 페라리 하이브리드 SF90 스트라데일은 2.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U9는 e4 플랫폼과 DiSus-X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LFP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BYD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U9의 가격은 233,424달러(약 3억1천만원)부터 시작되며, 올 여름부터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BYD는 2023년 300만 대 이상의 신에너지 차량을 생산했다. 이중 절반이 넘는 160만 대가 배터리 전기차, 140만 대가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 BYD의 주요 생산 및 판매 초점은 중국에 맞춰져 있지만, 해외 진출 목표도 뚜렷하다. 지난해 유럽에 첫 공장을 열겠다고 밝혔고, 최근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BYD 임원들과 만나 공장 건립 계획을 논의했다고 확인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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