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6 22:12:17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23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에게 1년 등록금 두 학기를 나누어 총 43여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며, 나아가 사회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70년 설립된 유한재단은 독립운동가이며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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